| 아직도 차별받는 국가유공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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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11-24작성자 이준혁조회수 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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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주도 빛의벙커라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홈페이지 관람안내문에는 특별할인으로 증빙서류(유공자증) 현장에서 확인 가능해야 된다고 되어 있어 인터넷에서 할인 판매하는 티켓보다 할인금액이 저렴하여 직접 방문 발권을 하였습니다만... 국가유공자는 할인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홈페이지 내용을 언급했더니 올해부터는 장애인만 된다고... 상이군경은 국가를 위해 장애를 입은 사람인데... 그건 안된다더군요..민간 기업이니 하고 싶은데로 하는 것이겠지만... 아직까지 국가를 위해 장애를 입은 사람이 일반 사회에서 장애를 입은 분들과 차별을 받으니 속상하네요.. 하소연 할데가 없어 몇자 적어 봅니다. 아무쪼록 거길 방문하시는 분들은 미리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티켓을 구매해서 저같은 경우가 없었으면 합니다. |
어제 빛의 벙커 운영업체에 전화 통화하여 확인한 바 해당 업체는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업체로서 국가유공자 할인대상 포함 강제 사항은 아니였습니다. 다만 일반 장애인을 우대하면서 국가유공상이자에 대한 비우대에 대해 불공정성을 이야기했고 업체에서는 내년 업무 회의에서 최대한 반영을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한 제주보훈지청에 전화하여 담당 주무관이 직접 업체를 찾아 국가유공자 예우 및 법률에 대해 설명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내년에는 우리 회원분들도 할인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설명하였으니 좋은 결과 있을것이라 기대합니다.
해당 사항을 확인중입니다.
